충북지역 대부분의 학부모가
코로나19 소아 백신 접종에
부정적인 입장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충북열린교육포럼이
지난 15일부터 28일까지
만 5에서 11세의 자녀를 둔 학부모 500여 명을 대상으로
백신 접종 관련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전체의 83.7%가 '자녀에게 접종하지 않겠다'고 답했습니다.

접종 반대 이유로는
90% 이상이 '백신의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아서'라고 답했고
'백신접종 효과 미미'와 '감염 증상이 심각하지 않아서'라는 답변도
각각 39%, 27%를 차지했습니다.

개학 후 학교 방역관리에 대해서도
전체의 60% 가량이
'불만족스럽다'는 의견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