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충북지사 선거 뜨거운 감자 '무예마스터십' 후보들 입장도 제각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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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진수 작성일2022.03.28 댓글0건본문
[앵커]
이시종 지사의 역점사업인 세계무예마스터십이 충북지사 선거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존폐론을 놓고 충북지사 출마 예정자들은 제각각 입장을 보이고 있는데요.
차기 지사로 누가 선출되느냐에 따라 사업의 방향도 결정될 전망입니다.
김진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존속이냐 폐지냐
여야 충북지사 출마 예정자들이 저마다의 이유로 세계무예마스터십 존폐론에 대한 입장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오늘(28일) 충북지사 출마를 선언한 더불어민주당 노영민 전 대통령 비서실장은 무예마스터십과 관련한 질문에 "아직 초기 단계이기에 미비한 부분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국비 지원 근거를 담은 전통무예진흥법 개정 상황을 보고 최종 판단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인서트1>
노영민 전 비서실장입니다.
국민의힘 충북지사 예비후보들도 서로 다른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오제세 충북지사 예비후보는 지난 21일 도지사 출마 선언 당시 '무예행사 폐지'를 주요 공약 중 하나로 발표했습니다.
오 예비후보는 "무예마스터십에 대한 도민 호응이 낮고 예산 낭비 여론도 높다"며 폐지론을 강하게 주장했습니다.
<인서트2>
오제세 예비후보 입니다.
같은당 박경국 예비후보는 "그동안 많은 예산이 투자됐고 WMC가 위상을 인정받고 있어 공과를 분명히 한 후 효과 있는 부분은 살리고 미흡한 부분은 도려내는 게 합리적"이라며 신중론을 펼쳤습니다.
또 다른 충북지사 후보에 오르고 있는 이혜훈 전 의원은 "무예마스터십이 선거에서 쟁점이 될 것으로 판단해 입장을 정리하는 중"이라며 "지금은 면밀하게 검토하는 단계여서 구체적 평가를 하기에는 애매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같은 충북지사 후보들의 엇갈린 입장 속에 차기 충북지사에 따라 사업의 운명도 갈릴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이시종 충북지사는 오늘 국회를 찾아 세계무예마스터십위원회 국가지원의 필요성 등을 설명하고 전통무예진흥법 개정안의 국회 통과를 촉구했습니다.
BBS뉴스 김진수 입니다.
이시종 지사의 역점사업인 세계무예마스터십이 충북지사 선거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존폐론을 놓고 충북지사 출마 예정자들은 제각각 입장을 보이고 있는데요.
차기 지사로 누가 선출되느냐에 따라 사업의 방향도 결정될 전망입니다.
김진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존속이냐 폐지냐
여야 충북지사 출마 예정자들이 저마다의 이유로 세계무예마스터십 존폐론에 대한 입장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오늘(28일) 충북지사 출마를 선언한 더불어민주당 노영민 전 대통령 비서실장은 무예마스터십과 관련한 질문에 "아직 초기 단계이기에 미비한 부분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국비 지원 근거를 담은 전통무예진흥법 개정 상황을 보고 최종 판단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인서트1>
노영민 전 비서실장입니다.
국민의힘 충북지사 예비후보들도 서로 다른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오제세 충북지사 예비후보는 지난 21일 도지사 출마 선언 당시 '무예행사 폐지'를 주요 공약 중 하나로 발표했습니다.
오 예비후보는 "무예마스터십에 대한 도민 호응이 낮고 예산 낭비 여론도 높다"며 폐지론을 강하게 주장했습니다.
<인서트2>
오제세 예비후보 입니다.
같은당 박경국 예비후보는 "그동안 많은 예산이 투자됐고 WMC가 위상을 인정받고 있어 공과를 분명히 한 후 효과 있는 부분은 살리고 미흡한 부분은 도려내는 게 합리적"이라며 신중론을 펼쳤습니다.
또 다른 충북지사 후보에 오르고 있는 이혜훈 전 의원은 "무예마스터십이 선거에서 쟁점이 될 것으로 판단해 입장을 정리하는 중"이라며 "지금은 면밀하게 검토하는 단계여서 구체적 평가를 하기에는 애매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같은 충북지사 후보들의 엇갈린 입장 속에 차기 충북지사에 따라 사업의 운명도 갈릴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이시종 충북지사는 오늘 국회를 찾아 세계무예마스터십위원회 국가지원의 필요성 등을 설명하고 전통무예진흥법 개정안의 국회 통과를 촉구했습니다.
BBS뉴스 김진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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