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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코로나19] 충북도민 5명 중 1명 '확진'…사망자 대부분 고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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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연현철 작성일2022.03.28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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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충북도민 5명 중 1명은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도내에선 최근 일주일간 하루 평균 만 명 이상의 확진자가 쏟아졌는데요.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세 지속으로 그 규모는 더욱 확대될 전망입니다.

연현철 기잡니다.

[리포트]
충북지역 코로나19 상황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도민 5명 중 1명 꼴로 코로나19에 걸린 겁니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지난 2월 말 기준 도내 주민등록인구는 159만 7천22명으로, 이 중 20% 이상이 코로나19에 확진됐습니다.

지난 주만 하더라도 일평균 확진자는 만 천400여 명에 달했습니다.

이 중 60세 이상 고령자는 18%에 불과했지만, 사망자로만 봤을 땐 전체의 90% 이상을 차지했습니다.

도내 감염세는 현재 진행형입니다.

오늘(28일) 오후 4시 기준 충북에서 5천 93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습니다.

전날 동시간대와 비교해 천500여 명 늘어난 수치입니다.

이로써 도내 누적 확진자는 33만 6천 121명으로 늘었습니다.

현재 8만 8천여 명은 재택치료자, 9천 여명은 하루 두 차례 건강 모니터링을 받는 집중관리군입니다.

또 600여 명은 병원이나 생활치료센터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병상 가동률도 전체 45%로 병상별로는 준중증환자가 가장 많고 위중증환자, 생활치료센터, 감염병전담병원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하지만 검사를 기피하는 숨은 감염 사례들도 있을 것으로 고려한다면 그 규모가 더욱 클 것으로 추정됩니다.

스텔스 오미크론이 매섭게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감염 확산 우려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BBS뉴스 연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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