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 상태로 고속도로를 역주행한 20대가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진천경찰서는 최근 음주운전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한 24살 A씨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12일 새벽 4시쯤
음성군 평택제천고속도로 제천방향에서
20여 km를 역주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A씨의 혈중 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인 0.177%로 파악됐습니다.

조사결과 A씨는 청주에서 경기 안성까지
50km를 주행하다 진입로를 지나친 뒤
역주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