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동막동 폐기물처리시설 저지 비상대책위원회가
하이테크밸리 폐기물 처리시설 이전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비대위는 오늘(15일)
청주시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
"청주시가 허가한 폐기물 처리시설은
마을에 인접해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이어 "악취와 발암물질 등을 우려해
청주시에 수차례 질의를 했으나
답을 듣지 못하고 있다"며
"처리시설을 산단 중심으로 옮겨
산단 자체 발생 폐기물만 처리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청주하이테크밸리는 내년까지
흥덕구 동막동과 강내면 다락리 등
100만 5천900㎡ 터에 조성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