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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요동치는 충북지사 선거' 국힘 4파전‧민주 노영민 단독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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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진수 작성일2022.03.16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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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시종 지사의 3선 연임 제한으로 무주공산이 된 충북도지사 선거 구도가 요동 치고 있습니다.

김진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충북도지사 선거 구도에 첫 출사표는 국민의힘 박경국 전 안전행정부 차관이 던졌습니다.

‘준비된 도지사’라는 슬로건을 내건 박 예비 후보는 “지난 12년 동안 이시종 지사의 도정은 비교적 안정적이었지만 표를 계산해서 한 행정도 많았다”고 이 지사를 깎아 내리며 출마의 변을 밝혔습니다.

대선 기간 충북지사 후보로 떠올랐던 나경원 전 원내대표는 사실상 불출마를 선언했습니다.

나 전 대표는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서울시장은 몰라도 다른 단체장에 도전하는 것은 명분이 약하다"며 충북지사 출마설을 일축했습니다.

부친의 고향이 제천인 이혜훈 전 의원은 최근 잇따라 보도자료를 내며 충북지사 출마의 뜻을 내비쳤습니다.

앞서 지난 14일 박경국 예비후보는 “도지사는 얼토당토 않은 지역 연고를 운운하며 출마하려는 분의 자리가 아니다”라고 이 전 의원을 겨냥한바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지난 청주 상당 국회의원 재선거 경선에서 낙선한 윤갑근 전 충북도당 위원장의 출마설이 나옵니다.

그 밖에 민주당을 탈당한 뒤 국민의힘에 합류한 오제세 전 의원도 후보로 거론됩니다.

이처럼 국민의힘에서는 4명의 후보가 공천장을 놓고 치열한 경선이 예상됩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에서는 노영민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유일하게 거론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당내 중진인 김두관 의원이 대선 패배와 관련해 노 전 실장 등에 책임론을 제기하며 출당을 요구해 노 전 실장의 충북지사 출마에 부정적 영향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그렇지만, 노 전 실장 외에 현재 민주당에서 마땅히 물망에 오르는 도지사 후보가 없는 상황입니다.

후보가 넘쳐나는 국민의힘.

노 전 실장 외에 대안이 없는 민주당.

도지사 선거 구도가 어떻게 전개될지 주목됩니다.

BBS뉴스 김진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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