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소속의 박경국 전 안전행정부 차관이
충북지사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박 전 차관은
오늘(14일) 충북도청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민선7기 지방선거에 출마해 낙선했지만
30%에 가까운 도민이 지지했고
이에 다시 한번 용기를 내
이 자리에 설 수 있었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일선 행정부터 중앙행정까지
두루 섭렵한 전문행정가로서
도정을 속속들이 파악하고 있다"며
"충북을 가장 잘 알고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정확하게 알고 있는 준비된 도지사"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도지사가 앞장서기보다
각계각층의 도민이 주역이 되는
진정한 협치를 실현하고
충북을 바이오산업과 신성장산업의
수도로 확 바꿔나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