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도 않은 사전투표 했다"… 투표 거부당한 청주의 유권자 ‘황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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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진수 작성일2022.03.09 댓글0건본문
- 선관위, 비슷한 이름 타지역 유권자로 착각 기록
청주지역 한 유권자가 ‘하지도 않은 사전투표를 한 것’으로 선관위에 기록돼 투표권을 행사하지 못할 뻔한 황당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충북선거관리위원회 등에 따르면 오늘(9일) 유권자 A씨는 청주시 서원구의 한 투표소를 방문했지만, 투표 참여를 거부당했습니다.
선거인명부에 A씨가 이미 사전투표에 참여했다는 내용이 기록돼 있어 선관위 측이 투표를 제지한 겁니다..
이에 A씨는 선관위 측에 정식 항의했고 이어진 재검토 과정에서 A씨와 비슷한 이름을 가진 유권자의 사전투표 기록이 잘못 기재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사전투표 당시 타지역의 한 선거사무원이 A씨의 이름으로 선거인명부를 잘못 작성한 겁니다.
선관위 관계자는 "유권자 A씨와 B씨의 생년월일이 동일한 상황에 이름 앞 두 글자가 같았다"며 "이름이 비슷해 유권자 A씨가 선거인명부에 기록됐다"고 해명했습니다.
이어 "실수를 인지한 뒤 A씨에게 연락해 경위를 설명했고 본투표 참여를 안내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청주지역 한 유권자가 ‘하지도 않은 사전투표를 한 것’으로 선관위에 기록돼 투표권을 행사하지 못할 뻔한 황당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충북선거관리위원회 등에 따르면 오늘(9일) 유권자 A씨는 청주시 서원구의 한 투표소를 방문했지만, 투표 참여를 거부당했습니다.
선거인명부에 A씨가 이미 사전투표에 참여했다는 내용이 기록돼 있어 선관위 측이 투표를 제지한 겁니다..
이에 A씨는 선관위 측에 정식 항의했고 이어진 재검토 과정에서 A씨와 비슷한 이름을 가진 유권자의 사전투표 기록이 잘못 기재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사전투표 당시 타지역의 한 선거사무원이 A씨의 이름으로 선거인명부를 잘못 작성한 겁니다.
선관위 관계자는 "유권자 A씨와 B씨의 생년월일이 동일한 상황에 이름 앞 두 글자가 같았다"며 "이름이 비슷해 유권자 A씨가 선거인명부에 기록됐다"고 해명했습니다.
이어 "실수를 인지한 뒤 A씨에게 연락해 경위를 설명했고 본투표 참여를 안내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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