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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초등학생 됐어요"…청주 동주초 가보니 '마스크 속 웃음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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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연현철 작성일2022.03.02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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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오늘(2일) 충북지역 유치원을 비롯한 초·중·고등학교가 입학식을 갖고 새 학기를 시작했습니다.

코로나19라는 걱정에도 학생들은 설레는 심정을 숨기지 못했는데요.

연현철 기자가 청주 동주초등학교 입학식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현장음]
"여러분 동주초등학교 입학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전면 정상등교 첫 날인 오늘(2일) 오전 청주 동주초등학교의 교문이 활짝 열렸습니다.

새내기 초등학생들은 부모님 손을 잡고 삼삼오오 교문으로 들어섰습니다.

교실로 들어서기 전 학부모들은 몸보다 큰 가방을 매고 등교하는 자녀들의 모습에 만감이 교차합니다.

아이가 학교에 입학한다는 기쁨과 대견함, 그리고 혹시 모를 감염 걱정이 그렇습니다.

동주초 이정훈 교장은 성장 가능성에 무게를 둔 교육 실현을 약속했습니다.

[인서트]
이정훈 교장입니다.

이날 동주초에 입학한 학생은 모두 176명.

입학식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교실로 송출되는 교내 영상방송으로 대체됐습니다.

[인서트]
이정훈 교장.

입학식을 무사히 마친 동주초 신입생들은 주2회 분량의 자가진단키트를 받은 뒤 오전 중 모두 귀가했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지금부터입니다.

새 학기에 대한 설렘만큼 시기상으로 감염 우려가 높아 정상 등교가 언제 원격수업으로 전환될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도교육청의 '새 학기 적응기간' 운영에 따라 학교가 원격수업을 진행할 경우, 수업은 쌍방향이나 진도에 맞게 이뤄지는 온라인 수업 콘텐츠를 활용하게 됩니다.

기대 반 우려 반, 다시 학교로 돌아온 학생들.

철저한 방역 속 학교가 온전한 교육의 터전으로만 유지되길 기대해 봅니다.

BBS뉴스 연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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