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공무원노동조합 충북소방지부가 

근무환경 개선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노조는 오늘(17일)

도소방본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비휴 근무제 도입을 요구했지만

당국은 현장의 목소리를 듣지 않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이어 "당비휴를 시행하면

불필요한 교대 근무시간이 줄어

예산까지 절약할 수 있다"며

"시행을 하지 않는 이유를 모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당비휴 근무는

24시간 동안 근무한 뒤

하루는 대기상태에서 비번을,

나머지 하루는 완전 휴무하는

3일 단위 근무체계를 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