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사과농장 과수화상병 확산…17.3㏊ 피해
페이지 정보
작성자 연현철 작성일2022.05.22 댓글0건본문
충주지역 사과농장에서
올해 처음 발생한 과수화상병이
빠르게 확산하고 있습니다.
충주시에 따르면
올해 최초 발생일부터 지난 주까지
열흘 동안 집계된
과수화상병 농장은 29곳,
면적으로 따지면 17.3ha에 달합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농장 수는 5곳 적지만
면적은 40% 이상 늘었습니다.
현재까지 매몰 처리된 사과나무는
총 만 6천800여 그루이며
도내 발생 농가 중 음성군 2곳을 제외하고는
모두 충주지역으로 확인됐습니다.
한편 과수화상병은
사과나 배나무의 잎과 줄기가
불에 탄 것처럼 말라 죽는 병으로
치료제가 없고 발병 이후 3년간은
과수를 다시 심을 수도 없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