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이

"충북도지사와 청주시장 후보 대부분이

환경단체가 제안한 환경정책 의제를

수용했다"고 밝혔습니다.

환경운동연합은 오늘(23일)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충북도지사 후보에게

2050 탄소중립 도정 최상위 목표 설정 등

6개 의제, 15개 세부과제를 제안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국민의힘 김영환 후보와 민주당 노영민 후보는

제안한 환경정책의제를 수용하되

일부는 부분 채택하겠다는 입장을 냈다"고 전했습니다.

이 단체는 청주시장 후보들에게도

'청주도심 재생 에너지 확대' 등

8개 의제, 17개 과제를 제안했으며

이에 민주당 송재봉 후보는

17개를 전면 채택하고

3개를 부분 채택한다고 했습니다.

반면 국민의힘 이범석 후보는

답변하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