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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월세살이 등 차별적 행보... 김영환 충북도지사 당선인, 기대감 솔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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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진수 작성일2022.06.19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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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김영환 충북도지사 당선인이 취임을 앞두고 파격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관사 대신 월세 아파트를 구하는 등 격식을 따지지 않는 행보로 민선 8기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가운데 일각에서는 우려의 시선도 만만치 않습니다.

 

김진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김영환 당선인이 최근 청주 호미지구의 한 아파트를 월세 계약했습니다.

 

이는 지난 5일 선거캠프 해단식 때의 약속을 지킨 행보로 김 당선인은 당시 "세금을 한 푼도 허투루 쓰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당선인은 보증금과 월세 또한 스스로 부담하겠다는 뜻도 밝혔습니다.

 

김 당선인의 이 같은 행보는 인사와 소통에서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 13일에는 민선 8기 첫 비서실장에 정선미 경제기업과장을 내정했습니다.

 

외부 영입설이 돌던 비서실장에 도정 사상 처음으로 여성 공무원 기용을 예고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틀 뒤에는 신형근 행정국장의 유임을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행정의 연속성을 유지하겠다는 의지를 대내외 알림 셈입니다.

 

김 당선인은 또 청주 문의문화재단지 취임식과 다양한 계층과의 감담회, 개인 유튜브 채널 등 지속적으로 차별적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선 이후 행보에 대해 일부 파격적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으나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김 당선인은 정치색이 짙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취임식 장소와 행정국장 유임 등 도정 관련 결정까지 밝혀 부적절한 논란이 불기도 했습니다.

 

김 당선인은 향후 정치편향 문제가 제기될 수 있기 때문에 취임 전에 유튜브 개인방송은 그만 둘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이밖에 도정에 막대한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인사 등의 분야에 외부 인사가 참여하면서 생길 수 있는 혼란과 갈등의 시선도 있습니다.

 

이처럼 김 당선인의 파격 행보로 도정에 새로운 변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 가운데 관련한 저항도 만만치 않은 상황.

 

이에 대한 극복 여부가 민선 8기에 또다른 숙제가 될 전망입니다.

 

BBS뉴스 김진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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