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1회 충북도민체육대회 대표자 회의가 오늘(28일) 옥천군다목적회관에서 열렸습니다.

시·군체육회 및 회원종목단체 전무이사, 사무국장 등 70여명이 참석한 이날 자리에선 대회운영 협의와 종목별 대진추첨을 갖고 경기장 시설 등이 논의됐습니다.

권영주 옥천부군수는 "2010년 이후 12년 만에 옥천군에서 개최하는 충북도민체육대회가 성공리에 개최 될 수 있도록 군민들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정효진 충청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대회참가와 경기운영 준비에 여념이 없는 시·군체육회 및 회원종목단체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과열경쟁을 지양하고 시·군간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충북 최고의 체육축제에 도민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오는 8월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 동안 옥천공설운동장 등 32개 경기장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11개 시·군 선수 3천257명, 임원 천598명 등 총 4천855명이 참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