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 충북도지사가  

민선 8기 첫 임기를 시작했습니다.

민선 8기 충북도는 오늘(1일)

청주 문의문화재단지 놀이마당에서

각계각층 인사와 도민 등 천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6대 도지사 취임식을 진행했습니다.

김 지사는 "충북에서 나고 자랐고 

단 한 번도 고향을 잊은 적이 없다"며

"여러분과 손잡고 고향을 위해 봉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마주 보는 당신으로 도민을 섬기겠다"며

모든 도민을 신나게 하는 신세계를 펼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축하 전문을 통해

"김영환 도지사의 풍부한 경험과 리더십으로

지역 경쟁력을 한층 높여 달라면서

"새로운 대한민국의 중심

충북에 밝은 미래를 기원한다"고 했습니다.

특히 이날 행사장에는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과

안철수 국회의원,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이 참석해

축사로 충북을 응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