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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충북 찜통 더위 속 온열질환 등 각종 피해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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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연현철 작성일2022.07.06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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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벌써 일주일째 충북에는 폭염특보가 내려진 상태입니다.

 

열대야와 무더위로 일상 생활이 어려울 지경인데요.

 

계속되는 찜통 더위로 온열질환과 가축 폐사 등 각종 피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자세한 소식, 김지은 아나운서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현재 충북에서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보은군을 제외하고 도내 전역에 폭염경보가 내려진 상태입니다.

 

지난달 30일 영동과 옥천, 청주지역에 한정돼 발효됐던 폭염주의보는 지난 1일 도내 전역으로 확돼됐습니다.

 

밤사이 최저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열대야 현상 역시 청주에선 이틀 연속 지속되고 있습니다.

 

이처럼 도내 전역이 그야말로 찜통더위에 갇혀있는 상황 속 각종 피해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도내 곳곳에서 온열질환과 가축 폐사 등이 발생하고 있는 겁니다.

 

지난 5일 오후 2시쯤 제천시 금성면의 한 비닐하우스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불은 집기류 등을 모두 태운 뒤 소방서 추산 100만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꺼졌습니다.

 

당시 특별환 화재 원인이 드러나지 않으면서, 소방당국은 비닐하우스 지붕 위에 강한 및이 모아지는 '수렴현상'으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지난 5일 기준 도내 온열질환자 수도 23명으로 집계됐고, 이 중 1명은 숨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기간 도내에선 닭 5천600마리와 돼지 40여 마리도 폐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기상지청은 오는 8일까지 일 최고 체감온도가 33~35도 안팎으로 오르고, 열대야 현상도 나타나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청주기상청 관계자는 "가금류 등 축산 농가의 경우 송풍장치와 물 분무장치를 사용해 기온을 낮추고, 야외작업장에선 오후 2~5시는 옥외작업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BBS뉴스 김지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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