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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김병국 청주시의장 "최초 여야 동수 속 6선 노련미로 합의·조화 이끌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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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연현철 작성일2022.07.13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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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담 : 김병국 청주시의회 의장  

■ 진행 : 연현철 기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지난 방송 다시 듣기는·BBS청주불교방송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습니다)

 

▷연현철 : 저희 청주BBS 이 달에도 릴레이 인터뷰 이어갑니다. 오늘은 제 3대 전반기 청주시의회를 이끌 김병국 의장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6선에 최다선 타이틀에 의장의 중책까지 맡게됐는데요. 시의회 운영방침과 향후 계획 등을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김 의장, 전화 연결되어있습니다. 의장님, 안녕하십니까.

 

▶김병국 : 네, 안녕하세요. 김병국입니다.

 

▷연현철 : 먼저 3대 전반기 청주시의회 의장 선출 축하드립니다. 저희 BBS청취자 분들께도 인사 한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김병국 : 먼저 중책을 믿고 맡겨주신 동료의원 여러분과 86만 시민 여러분께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제 3대 전반기 의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와 경제위기 속에서 민의를 잘 대변해야한다는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믿고 선택해주신 여러분의 뜻에 보답하고자 더욱 활발하게 의정활동을 할 것을 시민여러분께 약속을 드립니다. 전반기 청주시의회 의정 목표는 '행복한 청주, 시민을 위한 의회'입니다. 저를 믿고 선택해주신 여러분의 뜻에 보답하고자 더욱 활발하게 의정활동을 펼칠 것을 약속드립니다. 시민이 살기 좋은 도시, 행복한 도시,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시민 여러분과 함께 더욱 열심히 노력하는 의장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많은 격려와 관심 부탁드립니다.

 

▷연현철 : 알겠습니다. 다시 한 번 축하드리고요. 먼저 선거이야기를 시작해볼까합니다. 지난 6.1 지방선거를 통해서 청주시의회가 여야 동수를 이뤘습니다. 그런 만큼 여야 모두 전반기 의장 자리를 고수하면서 막판까지 진통이 이어지기도 했는데요. 최종적으로 어떤 합의점을 도출했고, 또 합의과정에 대해서 설명을 해주신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김병국 : 말씀대로 청주시의회가 개원이래 처음으로 여야 동수를 이루는 의회가 구성되었습니다. 상생하고 협치하자는 86만 청주시민의 뜻으로 알고 시민의 뜻을 받들어 조화롭게 헤쳐나가도록 하겠습니다. 합의과정이 평탄치만은 않았습니다만 3대 청주시의회의 원활한 활동을 위해 여야가 서로 양보하고 배려하며 합의를 도출해서 원구성을 순조롭게 마무리했다고 생각합니다. 여야가 합의한 내용을 말씀드리자면 국민의힘에서 전반기 의장을, 더불어민주당에서 후반기 의장을 각각 맡기로 저희들이 합의했습니다. 전체 의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원내 대표님과의 수차례 심도있는 논의를 통해서 서로가 조금씩 양보하고 화합해서 이뤄졌다고 생각을 합니다. 앞으로도 협의와 의논을 통해서 모든 문제를 결정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연현철 : 네, 의장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만 연장선상에서 보면 사상 첫 여야 동수로 이뤄진 청주시의회입니다. 그래서 시민들의 기대감도 높은 반면 사실 우려의 시선도 존재할 수도 있거든요. 기대 반, 우려 반 이런 상황인데, 이에 대해서 어떻게 헤쳐나가실 것인지 한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김병국 : 참 저도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다고 생각하는데 여야 동수로 인해 여러 갈등과 정책추진의 난항은 우려하는 목소리가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시민 여러분의 기대와 믿음을 져버리지 않도록 저희들의 청주시의회는 당리, 당약을 떠나서 민생을 챙기며 상생하고 협치하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여야 동수의 청주시의회를 선택해주신 시민의 표심, 협치라는 시대정신에 우리 청주시의회는 시민의 준엄한 뜻을 지키도록 하겠습니다. 올바른 의회상은  본연의 역할인 집행기관의 견제와 감시를 성실하게 수행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청주시의회는 의회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겠습니다. 감시와 견제를 넘어 올바른 방향과 대안을 제시하는 선진의회의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경쟁에 치우친다면 지금 의회의 존립과 가치는 사라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시대적 어려움과 초유의 상황을 극복하고 선진의회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소통하고 화합하며 약속을 지키겠습니다. 시민의 기관으로서 시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의회를 만들고 시민을 위한 의회가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항상 시민의 뜻을 존중하고 시민의 불편함이 없도록 시민분들에게 우려하시는 일이 없도록 더욱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습니다.

 

▷연현철 : 네, 의장님 같은 질문일 수도 있겠는데요. 21대 21, 그러니까 여야 동수인만큼 운영과정에서 사실상 당과 당간의 마찰이 불가피해보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소통과 협치로 이끄시겠지만, 이를 이끄시는 구체적인 대안이 있다면 제시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김병국 : 네, 걱정이 됩니다만, 우선 정파적 이해관계를 벗어나서 42명의 의원님들을 진심과 성심으로 대표하는 의장이 되도록 노력하면 잘 될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특히 정당간 조율이 필요한 문제가 있다면 양당 원내대표님과 각 상임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서 의원님들과 충분히 논의를 통해 하나하나 차근차근 해결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행정에 대한 시민들의 다양한 이해와 수요는 나날이 발전하고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이를 만족시키기 위해서는 양당이 조화와 합의로 노력하는 것이 쉽지는 않습니다만, 당이 이익을 챙기기보다는 시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하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해 시민과 함께 호흡하고 시민이 행복한 청주를 만들어나가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여야를 떠나 소통하고 화합하며 시민의 대변자로서 거듭나도록 그렇게 노력하겠습니다.

 

▷연현철 : 의장님께서 보니 6선에 최다선이시기도 하고요. 청원군의회 의장, 또 1대 청주시의회 의장까지 지내시기도 했습니다. 이 같은 경험이 참 다양하신데, 이런 3대 전반기 의회를 이끌어갈 밑그림이 있다면 말씀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김병국 : 네, 통합청주시로서 세 번째 전반기 청주시의회가 힘차게 출발했습니다. 제3대 전반기 청주시의회 의정만큼은 시민을 위해 더 깊이 생각하고 더 넓게 바라보며 더 멀리 내다보는 그런 청주시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보다 풍부한 의정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공정하고 정의가 살아있는 청주시의회를 만들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올해 1월부터 지방의회는 인사권이 독립되었습니다. 여기에 전문화된 행정력을 기반으로 전문화되고 책임감 있는 의정활동을 펼칠 것을 시민여러분께 약속을 드립니다. 청주시청 개청이래, 처음 본예산 3조원 시대가 시작되었습니다. 시민의 뜻이 담긴 소중한 예산으로 낮은 곳, 그늘진 곳부터 살피고 시민들의 아픔과 고민을 함께 나누고 해결할 것입니다. 소신과 양심의 의정활동으로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포용적 회복을 구현하도록 하겠습니다. 

 

▷연현철 : 알겠습니다. 의장님 관련해서 일각에서는 이번 전반기 의장까지 수차례 의장에 오른 것을 두고서 어찌보면 후배들에게 양보해야하는 것 아니냐 이런 말도 나오고 있는데 여기에 관련해서 입장이 있으시다면 한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김병국 : 우선 의회의 수장이 됐다는 기쁨보다는 책임감, 사명감으로 어깨가 무겁습니다. 또 더불어 아쉬움의 목소리는 저희가 초심을 잃지말고 시작과 끝이 갖도록 더욱더 노력하라는 동료의원분들의 관심과 애정이 저는 겸허하게 받아들여야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는 의원님들 앞에 서는 의장이 아니라 곁에 서 있는 의장이 되고자 합니다. 결정하는 의장이 아니라 의원님들의 고견을 많이 듣고 토론하며 권한보다는 책임이 많은 의장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주어진 책임과 의무를 다하는 청주시의회의 수장으로서 맡은 바를 성실히 시행하겠습니다. 앞으로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는 따끔하게 질책을 해주시고, 열심히 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많은 사랑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연현철 : 앞이 아닌 곁에 있는 의장이 되겠다고 말씀하신 건데요. 의회 본연의 역할, 역시 견제와 관심 아니겠습니까· 이와 관련해서 우려스러운 부분으로 본다면 이범석 청주시장도 같은 국민의힘인데 같은 당으로서 제대로 된 견제 와 감시가 이뤄질 수 있는지 그 여부에 대해서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김병국 : 저는 기우라고 생각합니다. 여러 가지 우려를 하고 계시는 것도 충분히 알고 있습니다만 그러나 당의 이익을 앞세워 시민의 대변자인 의회가 의회의 본질이 흐려지는 일이 없을 것이라고 단호하게 말씀드립니다. 의장인 저부터 시민의 행복을 위해 일한다는 굳은 신념을 바탕으로 시의 예산이 꼭 필요한 곳에 쓰이고 있는지, 시민의 생각이 시정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반영되었는지 제대로 비판하고 날카롭게 견제하겠습니다. 대안 없는 비판은 비난과 다르지 않습니다. 시정 현안을 풀어갈 합리적인 대안까지 함께 제시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연구하고 노력하겠습니다. 86만 청주시민과 지역발전을 위해 더욱 투명하게 의정활동을 펼치고 더욱 날카롭고 견고하게 견제와 감시를 펼쳐나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시민이 주신 감시와 견제의 기능을 다하며 새롭게 시작될 진정한 자치분권의 실현뿐만 아니라 지역발전과 시민의 권익 증진을 위해 성실하게 달려가겠습니다. 견제와 감시, 비판과 대안 제시를 하면서 집행부의 날카로운 존재 기관으로써 한층 더 발돋움할 청주시의회를 믿고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

 

▷연현철 : 네 알겠습니다. 견제 감시를 뛰어넘어서 집행부와의 나름대로의 협치도 분명히 필요할텐데. 향후 집행부와 어떤 관계 설정을 하실 것인지에 대해서 구상이 있으실까요·

 

▶김병국 : 전례 없던 코로나 팬데믹 이후로 물가는 끝없이 오르고 먹고살기 참 어려운 그런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경제 위기를 극복하고 행복한 시민을 위한 의회를 만들어가고 싶습니다. 뜬구름이 아닌 진정한 삶의 이유를 만들고자 노력하겠습니다.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으로 인해서 지방의회는 독립성과 전문성이 높아졌습니다. 때문에 더욱 냉철한 분석과 올바른 판단이 가능해졌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이를 바탕으로 집행부를 늘 견제하고 협력의 균형을 맞추도록 하겠습니다. 지방자치단체와 지방의회는 시민을 위해 굴러가는 2개의 바퀴라고 생각합니다. 서로가 올바른 균형을 맞추며 함께 나아갈 때 시민은 더욱 행복해지고 지역은 보다 발전할 것입니다. 늘 집행부와 소통하고 화합하며 행복한 청주를 위해 열심히 나가겠습니다.

 

▷연현철 : 알겠습니다. 의장님 지난 5일인가요· 청주시의회가 지방자치법 시행에 따른 정책지원관 9명을 임용했습니다. 지방의회 출범 이후 첫 사례인데 정책지원관 채용이 갖는 의미 그리고 이들의 역할이 무엇인가요·

 

▶김병국 : 2020년 10월에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했고 2021년 1월 13일부터 개정안이 시행됐다고 알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정책지원관은 나날이 커져가는 시의 규모와 하루가 다르게 복잡하고 다양해지는 시민 여러분의 행정 수요를 뒷받침할 추진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정책지원관들은 지방의회의원들, 의정 자료 수집, 조사, 연구, 각종 안건 의결을 위해 조사와 행정사무 감사 업무를 지원할 것입니다. 청주는 의원 정수 42명이기 때문에 절반인 21명이 새롭게 인력이 들어오게 됩니다. 청주시 의회는 지난 7월 5일 9명의 정책지원관을 선발했고 2023년 12명을 추가 채용해 의정활동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지방분권이 심화되고 자치 입법의 수요가 해마다 늘어나고 있습니다. 정책지원 전문인력은 이를 뒷받침할 것이며 궁극적으로는 자치 입법 역량이 크게 강화되고 그런 긍정적인 것들이 시민 여러분께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연현철 : 네. 알겠습니다. 상임위원회 이야기 한 번 나눠보죠. 청주시의회가 정원 증가에 따라서 상임위원회에서 환경위원회를 신설했습니다. 단순 정원 증가에 따른 이유 말고도 환경위원회 신설을 한 또 다른 목적이 있을까요·

 

▶김병국 : 지금 환경에 따른 관심과 각종 민원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청주시의회는 제2대 의회에서 미세먼지특위를 만들어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생활환경침해에 적극 대응하는 등 환경 분야에 있어서는 남다른 관심을 갖고 대응해왔다고 생각합니다. 미세먼지특위는 미세먼지통합관제시스템 구축이라든지 환경분야 전담 조직 신설 등 청주시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다양한 방안까지 제시하며 성공적인 역할을 해왔다고 생각합니다. 86만 시민은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을 누려야합니다. 우리의 자손, 다음 세대에게도 우리가 받은 대로 깨끗하게 물려줘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소각장 증설 문제라든지 미세먼지 문제를 비롯해서 청주시민의 건강권을 해치는 일은 절대로 있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이번 환경위원회 신설을 통해 더 전문화되고 세심한 정책 검토와 대안 마련으로 청주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연현철 : 알겠습니다. 환경위원회 신설에 따라서 청주시의회가 7개 상임위원회 구성을 마친건데요. 마찬가지로 위원장 구성이 민주당은 4개, 국민의힘은 3개로 나눠서 맡기로 합의가 됐는데, 이것 역시 의장선출 과정과 비슷하게 사전 협의 과정에서 진통이 있지는 않았는지 의장선출과정과는 다르게 원만하게 이뤄졌는지가 궁금합니다.

 

▶김병국 : 사실 어차피 의회가 해결해야 할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청주시의 미래를 결정짓는 정말 중요한 문제들이 산적해 있어서 양 어깨가 더 무거운 것도 사실입니다. 코로나19와 물가상승으로 소상공인들을 비롯해서 많은 시민들께서 그 어려움을 겪고 계십니다. 통합신청사 문제라든지 원도심고도제한 문제라든지 도·농 상생발전 문제라든지 각종 산적한 문제들이 많이 있습니다. 우리 의회는 시민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신속하고 정확하게 파악해 대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86만 청주 시민 한 분 한 분의 소중한 뜻을 받들어서 당면한 문제들이 해결될 수 있도록 여야 함께 노력하겠습니다. 청주시의 다양한 현안들에 대해서는 집행기관과 함께 머리를 맞대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집행부가 도와달라면 돕고 질책할 것은 혹독하게 질책하면서 의회의 주어진 역할에 책임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연현철 : 의장님께서 말씀하시는 청주시의 여러 현안들이 산적해 있습니다. 말 그대로. 이 중에서도 가장 우선적으로 해결해야할 현안이 있다면, 그리고 풀어낼 방안이 있다면 어떻게 생각하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김병국 : 우선 저는 신청사 문제가 제일 우선되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원도심고도제한 문제가 제일 문제라고 생각하는데. 저는 신청사 문제는 현위치에 그대로 신청사를 신축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구청사가 되겠죠. 구청사를 철거할 것이냐 존치할 것이냐는 다시 한 번 시민들의 의견을 많은 분들의 의견을 종합해서 듣고 결정하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연현철 : 알겠습니다. 21 대 21. 여야 동수인만큼 시의회운영과정. 물론 위원회 관련해서도 민주당이 4개석, 국민의힘이 3개석 맡기로 했는데. 후반기 되어서는 반대로 가잖아요. 어찌되었든 간에 의장님의 중심 역할이 중요할텐데. 어깨가 많이 무거우실 것 같습니다. 어쨌든 끝으로 시민분들에게 한 말씀 그리고 저희 청취자분들에게 마지막 마무리 인사 부탁드리겠습니다.

 

▶김병국 : 제3대 청주시의회는 환경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항상 시민 여러분의 작은 목소리도 크게 듣고 늘 귀 기울이며 마음을 움직이는 감동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여야 동수라는 초유의 상황에서 당리당략을 떠나서 시민을 위한 의회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감시와 견제라는 고유의 기능을 다하고 새롭게 시작하는 시민 중심의 자치분권시대에 지역의 발전과 시민의 권익증진을 위해 앞장서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끝나지 않은 코로나19로부터 시민 여러분을 보호하고 침체된 경제회복을 위해 집행부와 늘 소통하고 협력해 시민을 섬기고 시민을 위한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제3대 청주시의회에 시민 여러분께서 아낌없는 성원과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연현철 : 네. 의장님 약속된 시간이 다 되어서요. 3대 전반기 청주시의회 잘 이끌어주시고 시민을 위한 시의회 만들어가시길 바라겠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김병국 : 네 감사합니다.

 

▷연현철 : 지금까지 김병국 청주시의회 의장과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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