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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폭염 속, 왕성한 활동의 ‘벌’ 공격…충북 119 출동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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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022.08.07 댓글0건

본문

 

 

[앵커멘트]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 벌들의 활동이 왕성해 지면서 벌집 제거 요청이나 벌쏘임 사고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연현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5일 오전 1040분쯤 청주시 청원구의 한 어린이집에서 벌집을 제거해달라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습니다.

 

지난 4일 청원구의 한 아파트에서도 에어컨 실외기에 벌집이 생겼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당국이 출동해 벌집을 제거 했습니다.

 

이처럼 올 6월부터 7월까지 충북소방본부에 접수된 벌집제거와 벌쏘임 출동 신고는 천 625건이었습니다.

 

특히, 이 중 90%인 천 457건이 폭염과 장마가 이어진 7월에 집중됐습니다.

 

하루 41건씩 신고가 접수된 셈인데,

소방당국은 7월부터 9월까지 여름철이 벌의 번식기여서 활동량이 늘고 예민해진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해 벌집제거와 벌쏘임 출동 건 수 9624건 중 63.2(685)도 이 시기에 발생했습니다.

 

소방당국은 벌집을 잘 못 건드리면 생명까지 위협받는 상황이 발생갈 수 있는 만큼 반드시 119에 신고해 제거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산행 등을 할 때 화장품이나 향수 사용을 자제하고, 화려한 색의 옷도 입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소방당국은 지적합니다.

 

만약에 벌에 쏘였다면 신용카드 등을 이용해 피부를 긁어내듯 벌침을 제거하고 비눗물로 씻어 내야 합니다.

 

호흡 곤란, 발열 등이 나타날 경우 즉시 병원을 찾아 치료받아야 겠습니다.

 

BBS뉴스 연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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