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 충북지부 "교사 대다수, 기초학력 진단평가 개선방안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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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연현철 작성일2022.08.17 댓글0건본문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충북지부가
윤건영 충북교육감의
기초학력 진단평가 개선방안 추진을 반대하고 나섰습니다.
전교조 충북지부는 오늘(17일)
도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사 500여 명에 대한 온라인 설문조사결과
전체의 84%가 진단평가 개선방안이
기초학력 향상에 도움되지 않을 것이라고 응답했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이어 "에듀테크 시스템으로 평가를 일원화하는 것도
교사의 85%가 바람직하지 않다고 답했다"며
"평가 방법에 대한 선택권을
교사에게 주는 것이 교육의 질을 보장하는 길"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윤 교육감은 지난달 4일
'기초학력 진단평가 개선방안'을
취임 후 처음 결재했으며,
여기에는 평가 도구인 에듀테크 시스템 구축과
필수과목 확대 등이 포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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