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삼탄유원지 일대에서 

기준치 이상의 대장균이 검출돼 

물놀이 금지 조치가 내려졌습니다.

충주시는 지난 8일 

삼탄유원지 상·중·하류 세 지점에서 

시료를 채취해 분석한 결과, 

100㎖(밀리리터)당 

적게는 580, 많게는 980 마리의 대장균이 나와

기준치 500마리를 넘겼다고 밝혔습니다.

장마철 많은 비로 

오염물질과 농경지 거름 등이 

유입된 게 주된 원인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