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직원 4명 중 1명 '갑질 피해'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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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연현철 작성일2022.08.19 댓글0건본문
충북도교육청 소속 직원 4명 중 1명은 갑질 피해를 당했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도교육청 직원 305명이 참여한 갑질문화 온라인 설문조사에서 전체의 25.9%인 79명이 '갑질을 당한 적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갑질의 심각성에 대해서도 '심각'과 '매우 심각'이 각각 11.5%, 총 23%를 차지했습니다.
갑질의 원인은 '권위주의'가 53.1%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고 '개인의 윤리의식 부족', '처벌 부족''학연·지연에 따른 부당함' 등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특히 '갑질하면 떠오르는 것'에 대한 물음에는 '부당함'과 '권력', '직위'이 꼽혔습니다.
'갑질이 많이 발생하는 업무'로는 '예산편성·집행'이 32.1%, '민원발급·정보공개' 23.9%, '계약' 23.3%, '조사업무' 20.7% 등으로 조사됐습니다.
도교육청은 이번 조사 결과를 토대로 갑질예방 교육 확대 등을 통한 조직 내 인권 존중문화 확산 방안 마련에 나설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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