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청 공무원노조, '차 없는 도청사' 반발... "김영환 지사 각성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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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진수 작성일2022.08.19 댓글0건본문
충북도청 공무원노동조합이
김영환 지사의 '차 없는 도청사' 자율 시행과 관련해
반발 수위를 높였습니다.
노조는 어제(18일) 도청 정문과 서문에
'직원 의견 무시하고, 눈가리고 아웅하는
김영환 도지사는 각성하라' 등의 내용이 적힌
플래카드 18장을 내걸었습니다.
노조 측은
"직원들이 원치 않으면 안 하겠다더니
의견도 수렴하지 않은 채 자율 시행이라는
꼼수 전략으로 전환했다"고 비판했습니다.
앞서 노조는 본청 직원 등을 대상으로
'차 없는 도청사 자율시행'에 대한 설문조사를 했으며
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 80%가량이
반대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노조는 오는 22일 기자회견을 열고
설문 결과를 발표하면서
'차 없는 도청사 자율 시행' 중단을
요구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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