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서 70대 남성, 60대 여성 살해 뒤 극단적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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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호상 작성일2022.08.28 댓글0건본문
70대 남성이 자신의 어머니를 간호하던 60대 여성을 살해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지난 26일 오후 7시 30분쯤
청주시 청원구 내수읍의 한 아파트에서 75살 A씨와
여성 61살 B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 등에 최초 신고한 A씨 지인은
“사람을 죽였다는 A씨의 연락을 받고 신고를 했다”고
말했습니다.
거실 바닥에 누워 숨진 B씨 시신에게서는
목 졸린 흔적이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A씨가 B씨를 살해한 뒤
집 발코니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B씨는 사망 직전까지
A씨의 어머니를 수년간 돌보던 간병인이었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금전적인 문제로 다퉜다는
주변 지인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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