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노인학대 대부분 복지시설에서 발생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이호상 작성일2022.08.28 댓글0건본문
지난해 충북지역 노인학대 사례 10건 중 6건은
노인복지시설 등 관련 기관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건복지부가 최근 발표한
'2021년 노인학대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충북지역에 접수된 노인학대 신고는
천 595건으로
1년 전보다 63% 급증했습니다.
이 중 실제 학대로 판정된 사례는 200건으로
역시 1년 전보다 9건, 4.7% 증가했습니다.
학대 피해자는 334명으로
유형별로 보면 신체적 학대가 37.1%,
정서적 학대 35.3%,
이어 방임(39건·11.7%)과 성적 학대(21건·6.3%)
경제적 학대(14건·4.2%)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노인 학대 가해자는
노인복지시설 종사자나 의료인 등을 포함하는 기관이 67.6%로 가장 많았고
이어 가족인 경우는 아들 11.7%, 배우자 9.4%, 딸 2.7% 순이었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