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도민 소통 강화', 충북도 첫 개방형 대변인 윤홍창 전 도의원 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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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진수 작성일2022.09.04 댓글0건본문
[앵커멘트]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도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대변인제'를 운영하기로 한 가운데
첫 대변인에 윤홍창 전 충북도의원을 임명했습니다.
어떤 효과를 거둘 수 있을지 지켜볼 일입니다.
보도에 김진수 기자입니다.
[기자]
충북도정 사상 첫 개방형 대변인이 임용됐습니다.
2014년부터 4년간 10대 충북도의원을 지낸 윤홍창 대변인은 도의회와 정당에서 대변인을 역임했습니다.
또 김영환 도지사 선거캠프와 인수위원회 대변인을 맡기도 해 김 지사의 도정 철학과 정책·공약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윤 대변인의 등판으로 김 지사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레이크파크 르네상스'와 '의료비 후불제' 에 대한 대도민 소통의 역할에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민선 8기 출범 이후 김영환 지사가 추진했던 '차없는 도청사' 논란 등 일부 부정적인 여론의 흐름이 바뀌는 계기가 될지에 시선이 쏠리고 있습니다.
윤 대변인의 역할이 강조되는 이유입니다.
윤 대변인은 "도민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편가르는 갈등보다는 경청하면서 설득하는 대변인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충북도는 대변인 임용과 함께 그동안 실국장 중심의 정례브리핑을 대변인 브리핑으로 전환하는 등 소통 행보에 나섰습니다.
그동안 실국 주관의 정례브리핑은 도정 현안을 도민들에게 설명하고 설득함에 있어 다소 형식적이었다는 비판을 받아왔습니다.
윤 대변인이 이같은 비판을 불식시킬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BBS뉴스 김진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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