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호 태풍 '힌남노'가  

오늘(5일) 밤부터 충북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충북도가

피해 예방을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섰습니다.

충북도는 오늘 오후 2시

위기경보 단계를 '경계'로 격상하고

비상 2단계 근무에 돌입했으며

도내 둔치 주차장 5곳과

하상도로 한곳, 산책로 한곳 등

7곳의 출입을 통제했습니다.

이와 함께 재해 우려지역 3천300여곳을 점검하고

도심지 침수취약 도로 배수구 등을 정비했습니다.

충북도는 또 태풍으로 이재민 발생에 대비한

임시주거시설 800여곳과

재해구호물품 2천900여개를 확보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