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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태풍 '힌남노' 북상에 충북 영향권 진입... 도로 침수 등 피해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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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진수 작성일2022.09.06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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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어제(5일)밤 부터 제11호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충북지역에 많은 비와 함께 강한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충북 전역에 태풍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크고 작은 피해가 속출하기도 했습니다.

 

관련 소식 김진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밤 사이 충북에도 13건의 태풍 관련 안전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청주 봉명동과 음성 대소면의 한 도로에서는 나무가 쓰러져 통행을 막았습니다.

 

진천에서는 차량 한대가 불어난 물로 도로에서 침수되기도 했습니다.

 

이밖에 청주 내덕동에서는 강풍으로 인해 건물 유리가 깨지는 사고가 났지만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앞서 청주와 제주를 오가는 하늘길이 끊기기도 했습니다.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어제 청주~제주 노선 항공편 34편이 모두 결항됐고 오늘 예정돼 있는 항공편 가운데 12편의 운항이 취소된 상태입니다. 

 

교육당국도 태풍 대응에 나선 가운데 어제 초중고 212곳이 등하교 시간을 조정하고 단축수업과 원격 수업 등으로 학사일정을 변경했습니다.

 

이에 충북도와 시·군은 어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비상2단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충북은 오늘 낮 12시부터 오후 3시까지 초속 20~30m의 강한 바람이 불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최대 250mm, 오전까진 시간당 30~50mm가량의 많은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충북지역은 오후부터 영향권에서 벗어나겠지만 오후 3시까지 비바람이 예보돼 시설물 파손 등 지속적인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BBS뉴스 김진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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