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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김영환 충북도지사, 두 번째 직무평가도 사실상 ‘전국 꼴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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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진수 작성일2022.09.06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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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두 번째 실시된 직무수행 평가 여론조사에서 한 달 전 보다 더 낮은 평가를 받으면서 사실상 ‘전국 꼴찌’ 라는 성적표를 받았습니다.

 

김진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취임 두 달째인 김영환 충북도지사에 대한 두 번째 직무수행 평가가 나왔습니다.

 

결과는 지난달보다 더 떨어진 ‘낙제점’이었습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지난달 25일부터 30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만7천명을 대상으로 '8월 광역단체장 직무수행 평가' 여론조사를 진행했습니다.

 

조사 결과 김 지사의 '잘한다'는 긍정평가는 47.5%로 지난달보다 2.3%p 떨어지며 순위도 네 계단 하락한 15위에 그쳤습니다.

 

전국 17개 광역단체장 가운데 사실상 '꼴찌' 수준입니다.

 

특히 도지사 부문에서는 최하위를 기록하는 불명예를 안기도 했습니다.

 

또 1위를 차지한 김영록 전남도지사보다는 무려 22.9%, 도지사 전국 평균 직무수행 평가보다는 5.1% 각각 낮은 성적표입니다.

 

지방선거 득표율 58.2%보다는 10.7%p나 차이가 났습니다.

 

불과 취임 2개월여 밖에 안된 ‘정치적 신혼’ 기간임에도 이같은 평가를 받았다는 점에서 김 지사의 리더십에 상처가 불가피해 보입니다.

 

이와 관련해 김 지사는 “이번 여론조사 결과를 놓고 일희일비 하지 않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순위에 연연하지 않고 오직 도민만을 보며 도민을 위한 정책과 예산집행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현재 거주하는 시·도에서 가장 우선해야 할 분야는 무엇인가'를 물어본 결과 충북은 '지역 경제 활성화'가 20%로 1순위로 꼽혔습니다.

 

이어 '복지 확대', '일자리 창출'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한편 윤건영 충북도교육감은 전국 평균보다 4.9%P 높은 52.3%로 전국 시도교육감 가운데 4위를 차지했지만 지난달 평가보다는 1.9% 떨어졌습니다.

 

이번 조사는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P, 응답률 5.3%이며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BBS뉴스 김진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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