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충청북도장애인도민체육대회가 내일(16일) 청주와 진천에서 분산 개최됩니다.

도내 장애인 체육행사 중 가장 큰 규모의 이번 대회는 청주시장애인스포츠센터를 주경기장으로 열립니다.

대회에는 국가대표 선수를 비롯한 실업팀 선수 등이 참가하며 이들은 탁구와 역도, 볼링, 풋살, 조정, 육상 등 총 16개 종목에서 경쟁을 펼칠 예정입니다.

강전권 사무처장은 "참가선수단이 최상의 기량으로 경기에 참여할 수 있도록 대회 운영에 만전을 기울였다"며 "시군선수단 모두가 승패를 떠나 서로가 우의를 다지고 화합하는 축제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장애인체육 저변확대와 시군장애인 실업팀 창단을 유도를 위해 참가자격을 확대했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