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수 충북롤러스포츠연맹 회장이 지역 선수단 경기력 향상에 힘써달라며 연맹 측에 1억 2천만원을 기탁했습니다.

이 회장은 지난 2000년 7대 충북롤러연맹 회장으로 취임, 20년 넘게 해마다 1억원 이상의 기금을 전달하고 있습니다.

그간의 기부금은 선수단 훈련비와 코칭 스태프 인건비 등으로 활용됐습니다.

이 회장은 "다음 달 열리는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 롤러 선수단이 좋은 성적을 내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