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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폭(酒暴)으로 수사 받던 중 지인 폭행해 숨지게 한 50대 중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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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연현철 작성일2022.10.03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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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폭(酒暴)으로

경찰 수사를 받던 중

지인을 폭행해 숨지게 한 50대에게

중형이 선고됐습니다.

 

청주지법 형사22부 윤중렬 부장판사는

상해치사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된

51살 A씨에게 징역 12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 3월

청주시 상당구의 한 상가 앞에서

지인 61살 B씨를 마구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앞서 A씨는 지난해 8월

여자친구의 옛 연인을 폭행했다가

경찰에 입건되는 등

지난해 5월 출소 이후

수차례 음주 폭행을 저질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윤 부장판사는 "경찰 수사를 받던 중에도

이같은 범행을 저지르는 등

죄질이 매우 불량하다"며

"사회질서 혼란을 가져오는 점 등을 고려할 때

엄중한 처벌이 필요하다"고 판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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