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 직원 사칭…9억여원 편취한 일당 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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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연현철 작성일2023.03.30 댓글0건본문
UN 직원을 사칭해 수 억원을 빼돌린 일당이
경찰에 덜미를 잡혔습니다.
청주청원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67살 A씨를 구속하고
범행에 가담한 B씨 등 일당 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 2017년 11월부터 올해 3월까지
피해자 50여 명으로부터
1인당 약 500만원을 받아
총 9억여 원을 편취한 혐의를 받습니다.
이들은 UN 아시아 본부 직원을 사칭해
평화봉사단에 가입하면 월급을 받을 수 있다고 속여
피해자들을 속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구속된 A씨는 이미 동종 전과로
지명 수배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이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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