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병원 강제퇴거 집행 돌입…병원 측과 현장 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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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연현철 작성일2023.04.04 댓글0건본문
청주시와 법원이
청주병원 강제 퇴거 집행에 돌입했지만
청주병원 측이 이를 막아서면서
현장 대치가 이어졌습니다.
청주지법 집행관실은 오늘(4일) 오전 8시부터
인력 50여 명을 투입해
청주병원 주차장과 장례식장에 대한
강제집행에 들어갔으나
청주병원 직원들이 이를 저지했고,
그 과정에서 일부 몸싸움도 벌어졌습니다.
경찰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경력 250여 명을 투입하기도 했습니다.
앞서 청주병원은 지난 2019년
신청사 건립을 위한 공익사업 수용재결에 따라
보상금 178억원 중 172억원을 수령하고
토지와 건물 소유권을 청주시에 넘긴 상태입니다.
이후 청주병원은 부동산 인도소송에서
1심과 2심에서 모두 패소했지만
퇴거에 응하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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