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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운전자 숨통 트이나'…청주 무심동로~오창IC 도로 2029년 개통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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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연현철 작성일2023.06.07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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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출퇴근 시간대 청주 시내권에서 오창을 오가는 길이 참 쉽지 않습니다.

 

만성적인 교통체증 때문인데요.

 

청주시가 도로 건설에 나서기로 하면서, 운전자들의 숨통이 트일 전망입니다.

 

연현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자세한 소식, 이채연 아나운서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율량동에서 오창으로 이어지는 도로는 출퇴근 시간대 교통지옥을 방불케 합니다.

 

20분 정체는 기본, 길게는 1시간 가까이 도로를 벗어나지 못해 운전자들의 민원이 끊이지 않는 구간으로 악명이 높습니다.

 

공휴일이나 주말에는 시간대와 관계없이 항상 정체를 빚는 구간이기도 합니다.

 

청주시가 도심 만성 교통난 해결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습니다.

 

청주 북부지역의 만성 교통 지·정체 해소에 필요한 도로 건설에 나서기로 한 겁니다.

 

청주시는 '무심동로~오창IC 도로건설공사'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국비 568억원, 도비 231억원, 시비 256억원 등 총 사업비만 천 55억원에 달합니다.

 

공사 구간은 사천동 송천교부터 오창읍 농소리 오창IC까지 5.92㎞입니다.

 

청주시는 이 구간을 왕복 4차로로 신설해 연결한다는 계획입니다.

 

현재까지의 보상률은 32%, 공정률은 2%인데 청주시는 내년까지 보상을 마치겠다는 구상입니다.

 

개통 목표는 오는 2029년으로, 해당 도로가 완성되면 이 구간 이동 소요 시간은 10분 이내로 예상됩니다.

 

해당 사업으로 청주 시내권과 오창을 잇는 국도 17호선과 엘지로, 3순환로를 이용하는 차들이 분산됨에 따라, 전반적인 만성 교통체증 해소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청원구 오창읍을 오가는 차량이 많은 구간에 도로 건설이 추진되면서, 시민들의 교통 만족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 사업은 지난해 충북도가 시행 주체로 발주했다가 신속 행정 등을 이유로 지난달 말 청주시 직접 시행으로 변경 이관됐습니다.

 

이 과정에서 이범석 청주시장은 사업 시행 주체 변경을 위해 여러 차례 충북도에 건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청주시 관계자는 "시민 교통 편의를 위해서라도 도로가 조기 준공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습니다.

 

BBS뉴스 연현철입니다.

(BBS뉴스 이채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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