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3일 첫 럼피스킨병이 나온 충북지역에 의사환축이 발생했습니다. 

충청북도는 오늘(6일) 충주의 한 한우농가에서 럼피스킨병 의사환축을 확인해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정밀검사를 의뢰했습니다.

해당 농가는 사육하던 소에서 발열과 식욕부진, 피부 결정 등의 신고를 했으며 충북도는 현지 출장을 통해 의심증상을 확인했습니다.

방역 당국은 초동방역팀을 긴급 투입해 이동 통제와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방역대 10km 내 한우농장에 대한 이동 제한과 예찰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양성 판정 여부는 최대 1주일이 소요될 전망이며 양성 판정 땐 해당 농가의 소는 즉시 살처분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