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의 의료비 후불제 대상 질환이 확대됩니다. 

충청북도는 오는 13일부터 

의료비 후불제 대상 질환에

8개 질환을 추가한다고 밝혔습니다.

새로 포함된 질환은 

치아교정과 암, 호흡기, 소화기 등입니다.

특히 치아교정은 취약계층 본인과 

자녀가 이용할 수 있으며

300만원까지는 의료비 후불제를 이용하고

초과분에서 200만원까지는

적십자사와 해당 치과병원이 지원하는

시스템도 갖췄습니다.

이로써 의료비 후불제 대상 질환은 

기존 6개 질환에서 모두 14개로 늘었습니다.

한편 지난 1월부터 최근까지 

의료비 후불제를 통해

400명이 혜택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