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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서 3번째 럼피스킨병 확진... 해당 농가 한우 47마리 살처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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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진수 작성일2023.11.12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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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역에 세 번째 럼피스킨병 

확진 판정이 나왔습니다.

 

방역당국은 지난 10일

충주 주덕읍의 한 한우 농가에서

소 1마리가 피부 결절 등 의심 증상을 보여

정밀 검사한 결과 어제(11일)

양성으로 확인했습니다.

 

이어 발생 농장에 초동 방역팀을 긴급 투입해

이동을 통제하고

사육하던 한우 47마리를

모두 살처분한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농가는 앞서

두번째 럼피스킨병 확진 농가와

540m 떨어져 있고

지난 2일 백신 접종을 마쳤습니다.

 

이런 가운데 방역 당국은 

지난 4일 도내 전체 소에 대한 

긴급 백신접종을 마무리한 이후

항체가 형성되는 이달 말이

감염병 확산의 최대 고비가 될 것으로 보고

확산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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