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언제 어디서나 25분 안에 도착!'…청주시, 교통 인프라 구축 총력 > 뉴스

검색하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뉴스

충북뉴스
HOME충북뉴스

뉴스

(R) '언제 어디서나 25분 안에 도착!'…청주시, 교통 인프라 구축 총력


페이지 정보

작성자 연현철 작성일2023.11.14 댓글0건

본문

[앵커멘트] 

지난 6월 청주시가 '일상생활권 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공개했습니다.

 

도보나 대중교통 이용으로 15분 안에 거의 모든 생활 인프라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게 이 사업의 핵심인데요.

 

청주시가 이번에는 어디서나 25분 안에 도착 가능한 도로교통 인프라를 구축한다고 밝혀 주목받고 있습니다.

 

보도에 연현철 기자입니다.

(보도에 이승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청주시가 지역 맞춤형 도로교통 인프라 구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25분 안에 지역 어디든 도착 가능한 생활권을 조성한다는 게 이번 사업의 핵심입니다.

 

이로 인해 출퇴근 시간대 상습정체구간의 교통난 역시 해소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청주시는 우선 방사형 도로망을 구축하고 혼잡도로와 병목지점을 개선하기로 했습니다.

 

또 지역특화형 도로를 조성하는 등 도로 개설 업무에 박차를 가할 예정입니다.

 

청주시는 석곡사거리에서 죽림사거리까지의 서부로 확장공사를 내년까지 마친 뒤, 강서~휴암 구간 도로개설 공사와 석판~대련 구간 도로 확장공사를 2년 내에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또 원도심 교통량 분산을 위해 대성로 확장 공사도 진행 중이며, 현재 1단계 사업을 마치고 2단계에 돌입한 상태입니다.

 

뿐만 아니라 청주시는 북부지역의 도로 건설 공사에도 착수했습니다.

 

해당 도로의 개통 예정 시기는 오는 2029년으로, 이후에는 청주도심에서 오창IC까지 10분 이내 연결이 가능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청주시는 34억원의 예산을 들여 'AI기반 스마트 도로교통 시스템' 구축에도 나섭니다.

 

세부 사업은 스마트교차로 시스템 확대와 실시간 교통량 흐름 분석, 초등학교 주변에 스마트 스쿨존 안전 시스템 구축 등입니다.

 

전국 최초로 모든 읍·면 지역에 '수요응답형' 콜버스를 도입한 것 역시 이번 사업의 발판 중 하나입니다.

 

대중교통 이용의 패러다임 변화는 물론이고 경로당, 마을회관 등 농촌지역 교통 역시 원활한 흐름으로 자리잡혔다는 평가입니다.

 

17년 만에 추진되는 시내버스 노선 개편 역시 눈여겨볼 사안입니다.

 

이번 개편은 다음 달 9일부터 이뤄지는데, 이로써 권역 간 이동을 하는 간선버스와 권역과 환승 거점을 연결하는 지선 버스가 도입됩니다.

 

시민 모두가 누릴 수 있는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청주시.

 

청주시는 이들 사업의 조기 완료를 위해 행정력을 더욱 집중하겠다는 방침입니다.

 

BBS뉴스 연현철입니다.

(BBS뉴스 이승원입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주소 : (우)28804 충북 청주시 서원구 1순환로 1130-27 3층전화 : 043-294-5114~7 팩스 : 043-294-5119

Copyright (C) 2022 www.cjbbs.co.kr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