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역 항생제 내성 환자 급증... 올 26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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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진수 작성일2023.11.20 댓글0건본문
충북지역 항생제 내성균 감염 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충북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2018년 80여 건에 불과했던
도내 병의원 항생제 내성 검사 의뢰 건수가
올해 290여 건으로 세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연구원이 항생제 내성 환자로 판정한 수도
지난 2018년 27건 이후 급증세를 보이며
올해 11월 기준 260여 건으로 늘었습니다.
특히 올해 내성 검사 의뢰 환자의 72.6%는
70세 이상 고령자였으며
이 가운데 95.7%가
항생제 내성균 보균자로 판명됐습니다.
연구원 관계자는
"항생제 내성균은 치료가 어렵기 때문에
예방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항생제를 쓸 때는
반드시 의사의 처방에 따라 복용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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