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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정우택 "돈봉투 의혹은 정치적 인격살인" 강력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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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진수 작성일2024.02.21 댓글0건

본문

[앵커] 

 

국민의힘 정우택 국회부의장이 자신을 둘러싼 '돈봉투' 의혹을 '정치적 인격살인'으로 규정하며 강력 대응에 나섰습니다.

 

정 부의장은 의혹을 최초 보도한 언론사 기자와 제보자를 비롯해 '국회 제명'을 언급한 이재명 민주당 대표까지 경찰에 고소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선을 앞둔 시점, 적극 대응의 결과가 어떻게 이어질지 주목됩니다. 

 

보도에 김진수 기잡니다.

 

[기자]

 

정우택 국회부의장이 오늘(21일)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30여 년간 정치를 하면서 올곧게 정치를 하고자 노력했고, 개인적 이익을 위해 정치를 이용한 적이 단 한 번도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진실이 밝혀졌음에도 허위 사실이 확산하고 야당의 정치 공세는 심화됐다"며 "허위 사실을 기반한 정치공작에 대해서는 법적 소송 등 모든 수단을 동원해 대응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특히 정 의장은 공천 면접 전날 보도와 관련해 "의도적인 저의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인서트1>

정우택 부의장입니다.

- "공천 면접 바로 전날 그것도 저녁 6시에 이거를 보도에 올렸다는 것은 의심이 많이 갈 수밖에 없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앞서 지역 인터넷 언론과 방송사는 정 부의장이 카페 업자로부터 돈 봉투를 받는 모습이 담긴 CCTV 영상을 보도했습니다.

 

정 부의장 측은 '사실에 근거하지 않거나 악의적으로 왜곡됐다"며 일축해 왔습니다.

 

<인서트2>

- "제가 한 말씀만 더 드리면 이번 사건의 가장 큰 핵심은 불법 정치자금에 제가 단호히 거절했고 즉시 그 자리에서 돌려줬고 또 적법하게 후원금을 받아서 후원 처리했다는 그런 팩트 하나하고..."

 

그러면서 후원금 입금 통장사본과 선관위 회계보고내역 사본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해당 카페 업자도 돈 봉투를 건네려 했으나 곧바로 돌려받았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경선을 앞둔 시점, 해당 의혹은 좀처럼 사그라들지 않자 정 부의장은 강력 대응에 나선 겁니다.

 

정 부의장은 우선 의혹을 최초 보도한 언론사 기자와 신원불상의 제보자 등을 경찰에 고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국회 제명'을 언급한 이재명 민주당 대표에 대해서도 허위사실유포와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정 부의장이 출마한 청주 상당 선거구는 오는 23일과 24일 경선을 치러 25일 결과가 발표될 예정입니다.

 

BBS뉴스 김진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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