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체전에 참가한 충북 선수단이 알파인 스키 종목에서 다수의 메달을 획득하며 선전했습니다.

오늘(23일) 평창 용평리조트에서 열린 알파인 스키 경기에서 중등부 이도훈이 대회전 종목에서 금메달을 따며 충북의 두번째 금메달 소식을 알렸습니다.

이어 김세현이 고등부 슈퍼대회전과 복합 종목에서 각각 금 1개, 은 1개를 따냈고 이시호는 대회전 금메달, 슈퍼대회전과 복합에서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대학부에서는 김유빈이 대회전, 슈퍼대회전에서 1위를 차지해 2관왕에 올랐고 복합에서도 은메달을 1개 추가했습니다. 

또 김종환이 대회전 은메달을 획득하며 오늘(23일) 충북은 알파인 스키에서 금메달 5개와 은메달 4개, 동메달 1개를 추가했습니다.

스노보드 경기에서는 전예지가 하프파이프 종목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대회 이틀째인 오늘(23일) 충북은 금 6개, 은 10개, 동 14개로 어제(22일)에 이어 종합 순위 4위를 유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