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3일) 오전 11시 40분쯤 

청주시 사직3구역 주택재개발 공사현장에서 

작업 중인 인부가 포탄을 발견했습니다.

이 포탄은 길이 136cm, 직경 48cm 크기로 

6.25 전쟁 당시 미군이 사용하던 항공탄이며 

공군 17전투비행단 폭발물처리반이 뇌관을 해체한 뒤 수거했습니다.

해당 공사현장에서는 지난 7일에도 

같은 기종의 항공탄이 발견된 바 있습니다.

경찰은 청주시에 안전점검이 완료될 때까지 

공사를 중단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