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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돌풍' 한화 이글스 초반 상승세…청주 경기 유치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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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승원 작성일2024.04.07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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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올 시즌 상승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최근 10경기에서 6승 4패, 4위로 '만년 하위권' 이라는 이미지를 벗어나고 있는데요.

 

한화의 홈경기는 연일 매진 행렬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청주 경기 개최에 지역 야구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이승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한화 이글스가 올 시즌 돌풍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한화는 오늘(7일)까지 8승 5패로 4위에 올랐습니다.

 

키움과의 주말 3연전을 모두 졌지만 최근 10경기 6승 4패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개막 후 10경기 8승 2패의 성적은 지난 1992년 7승 1무 2패를 넘어 역대 가장 높은 기록입니다.

 

한화의 선전에는 노시환, 문동주, 문현빈 등 유망주들의 기량이 성장하고 채은성, 안치홍 등 노련한 베테랑을 영입하며 신·구 조화가 잘 이뤄진 점이 꼽힙니다.

 

여기에 돌아온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이 투수진의 중심을 잡고 새롭게 영입한 외국인 선수 페라자는 타선의 파괴력을 더하고 있습니다.

 

높은 성적은 곧바로 팬들을 불러모았습니다.

 

올 시즌 대전에서 열린 모든 홈경기는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흥행 몰이를 이어가고 있으며 팬들 사이에는 벌써부터 가을야구를 기대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야구 광풍' 속 한화 이글스의 제 2구장인 청주 야구장의 홈경기 개최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청주시는 프로야구 유치를 위해 지난해 9월부터 시설 보수 공사를 진행했으며 지난 1일 KBO 현장 실사단이 야구장을 방문해 현장 실사를 진행했습니다.

 

실사단은 경기장 내·외부를 확인하며 선수와 관중들의 편의·안정성 확보를 중점적으로 점검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외야 펜스 보호패드 확충과 더그아웃 안전그물 설치 등을 추가로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청주시 관계자는 "지적 사항을 개선해 5월 예정된 재실사는 통과하도록 하겠다"며 "KBO의 요구사항에 맞춰 개선작업이 이뤄지는 만큼, 경기 진행에는 지장이 없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한화 이글스는 KBO의 실사 통과가 이뤄지면 6월과 8월 각각 3경기를 청주 야구장에 배정할 예정입니다.

 

지난 2020년부터 5년동안 경기가 열리지 못했던 청주 야구장.

 

한화의 역대급 성적에 청주에서도 역대급 응원이 울려퍼질 지 팬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BBS 뉴스 이승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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