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보건환경연구원이 

고농도 오존 발생 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오늘(15일)부터 6개월간

오존 경보제를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충북지역 오전경보 발령 현황을 보면

지난 2022년에는 19회,

지난해에는 6회가 발령됐고

매년 4월에서 6월에 집중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에 연구원은 경보제 운영 기간 상황실을 운영해

도내 30개소 대기환경측정소에서 

오존 농도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발령 기준 초과 시 언론이나 관련 기간을 통해

발령 상황을 도민들에 신속 전파할 계획입니다.

한편 오존경보제는 대기 중 오존 평균 농도가 

0.12ppm 이상이면 '주의보',

0.3ppm 이상이면 '경보',

0.5ppm 이상이면 '중대경보'를 발령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