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국회 입성 충북 여야 의원들, 벌써 눈은 지방선거로? > 뉴스

검색하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뉴스

충북뉴스
HOME충북뉴스

뉴스

(R)국회 입성 충북 여야 의원들, 벌써 눈은 지방선거로?


페이지 정보

작성자 김진수 작성일2024.04.21 댓글0건

본문

[앵커] 

 

총선을 마친 충북 여야가 22대 국회 개원도 하기 전에 분주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청주권 당선인 4인은 벌써 차기 충북도당위원장 자리를 선점하기 위한 신경전에 나섰습니다.

 

반면, 선거에 패한 국민의힘은 도당위원장보다 조직력 강화에 주력하는 모습입니다.

 

보도에 김진수 기잡니다.

 

[기자]

 

청주권 민주당 당선인 4명이 차기 충북도당위원장 도전 의지를 내비치며 물밑 경쟁에 돌입했습니다.

 

민주당 충북도당은 오는 8월 전당대회를 앞두고 위원장을 선출할 예정입니다.

 

그동안 민주당은 도당위원장을 다선 의원 순으로 합의 추대를 통해 선출했습니다.

 

하지만 민주당 당선인은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 현 도당위원장을 제외하면 모두 초선인 청주권 당선인 4명 입니다.

 

이에 청주권 당선인들은 후보군으로 분류되면서 일찌감치 경쟁구도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이들이 도당위원장을 노리는 이유는 바로 2년 뒤 있을 지방선거에 있습니다.

 

새 도당위원장에 선임되면 2026년 지방선거를 지휘하면서 공천 등 막중한 권한을 가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아울러 이들은 기존 선출방식에도 이들은 이견을 내놓고 있습니다.

 

이에 당내 갈등과 경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반면, 국민의힘은 도당위원장과 관련해 상대적으로 조용한 분위기입니다.

 

오는 7월로 임기가 끝나는 이종배 위원장은 교체될 것으로 보이고 있지만 국민의힘은 임기가 1년이어서 지방선거 전 뚜렷한 실익이 없다는 판단에 원외 인사로 꾸려질 가능성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청주권에서 모두 패한 국민의힘은 도당위원장보다 지방선거를 대비한 지역구 조직 정비에 힘을 쓰고 있는 모습입니다.

 

국민의힘 도당 관계자는 "지방선거 승기를 잡기 위해서는 지역 조직 관리가 중요하다"며 "일부 지역에서는 당협위원장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이 벌어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BBS뉴스 김진수 입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주소 : (우)28776 충북 청주시 상당구 월평로 184번길 101(상당구 용암동 1646번지)전화 : 043-294-5114~7 팩스 : 043-294-5119

Copyright (C) 2022 www.cjbbs.co.kr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