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장환 충북대학교 의과대학 비상대책위원장이 

정부가 발표한 의대 신입생 50~100% 자율 모집안에 대해

반대 의사를 밝혔습니다.

배 위원장은 지난 19일 SNS를 통해 

"이번 모집안은 조삼모사 정책"이라고 일축했습니다. 

이어 "이 안은 의대증원 정책의 불통으로 학내 신임을 잃은 총장님들의 피난처"라며

"2000명 안이 파기된 것도 아니고 현실적으로 달라진 것이 없다"라고 말했습니다.

비대위는 내일(22일) 임시총회를 열고 향후 대응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