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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청주시, 베트남 4개 도시와 우호교류 약속…기업 진출 성과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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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연현철 작성일2024.04.21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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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청주시가 베트남과 다방면의 교류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청주시대표단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베트남 주요 4개 도시를 방문했습니다.

 

청주시는 베트남과 관광은 물론이고 기술 투자, 행정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습니다.

 

자세한 소식, 이승원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하이퐁부터 하롱, 옌퐁현, 하노이까지.

 

무역, 자연관광, 산업 등 경제 발전에 두각을 보이고 있는 베트남 주요 도시들입니다.

 

이범석 시장을 비롯한 청주시대표단이 지난 15일부터 3일간 이들 도시를 방문해 시장 진출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먼저 대표단과 청주시 혁신기술기업 10개사는 일정 첫날 하이퐁에서 열린 '베트남 테크페스트 하이퐁 2024' 행사에 참여해 기술력을 선보였습니다.

 

이들 기업은 588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과 816만 달러의 매출 실적을 기록하면서, 향후 250만 달러 규모의 투자 협약도 점쳐지고 있습니다.

 

청주시와 하이퐁 인민위원회는 경제교류를 포함한 다방면의 교류를 약속하는 협약을 갖고 지속적인 상호 협력을 약속하기도 했습니다.

 

하롱시와는 관광과 통상 등의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발전시켜 나가기로 합의했습니다.

 

해마다 천400만명의 관광객이 찾는 하롱시는 다양한 관광지를 바탕으로 청주와 전반적인 교류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청주에서 하롱베이를 오가는 직항 개설을 검토한다는 점에서 교류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청주시는 옌퐁현에서도 교류의 결실을 맺었습니다.

 

우호 교류에 관한 업무협약으로 양 지역이 경제, 통상은 물론이고 행정까지 교류하기로 손을 맞잡은 겁니다.

 

옌퐁현은 청주시의 동남아시아 지역 첫 우호체결 도시로, 베트남 주변 국가들과의 활동 확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끝으로 하노이에서는 청주시화장품기업협의회와 청주시기업인협의회가 베트남 제1 통신국영기업인 비엣텔그룹의 물류분야 계열사 비엣텔포스트와 업무협약을 했습니다.

 

이로써 청주지역 우수 상품들의 판로를 개척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습니다.

 

이 시장은 이번 베트남 방문 일정으로 선도적인 미래산업도시 청주시의 명성을 알렸다고 자부했습니다.

 

청주시가 베트남과 강한 연대를 통해 기존과 차별화된 관내 기업 진출 성과를 낼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BBS뉴스 이승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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