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역 과수화상병이 

2건 추가됐습니다.

충청북도에 따르면 어제(3일)

음성 대소면과 단양 어상천면에 있는 

과수농가 2곳이 과수화상병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로써 지난달 13일 이후 

도내 누적 발병 건수는 47건,

피해 면적은 19.33ha로 늘었습니다.

지역별로는 충주가 28건으로 가장 많았고

제천과 음성 각 7건, 

단양 4건, 괴산 1건입니다.

농정당국은 방제 지침에 따라

이들 농가의 과수원에 대한 매몰 등

방제작업을 벌이고 있고,

현재까지 38건 14.89ha의

매몰을 마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