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시민단체, 외국인 카지노 입점 불허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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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승원 작성일2024.06.04 댓글0건본문
청주 시민단체들이 율량동 그랜드플라자호텔 내
외국인 전용 카지노 입점에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충북교육연대를 비롯한 시민사회단체 3곳은
오늘(4일)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도박을 목적으로 유입되는 사람들이
지역에 미치는 경제효과는 미미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호텔 반경 650m 내 6개 학교가 밀집해 있어
교육환경권을 위협한다"며
"입점이 허용된다면 시민들의 사행성을 조장해
범죄도시로 전락하게 될 것"이라고 규탄했습니다.
앞서 그랜드플라자호텔은 지난달 22일
청주시에 카지노 입점 내용이 담긴
관광숙박업 사업계획 변경 승인을 신청했습니다.
청주시는 내일(5일) 관련기관 협의를 거쳐
승인 여부를 결정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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