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근버스를 들이받고 

음주측정까지 거부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청주청원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40대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오늘(3일) 밝혔습니다.

A씨는 어제(2일) 오후 9시 10분쯤 

청주시 오창읍의 한 도로에서 경차를 몰다 

앞서가던 통근버스를 추돌했습니다.

이후 A씨는 경찰의 음주 측정을 거부하고 도주하다 

현행범으로 체포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시 버스에는 10명의 승객이 있었지만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